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싸이캣 Posts

한국출장, 그리고 다시 컴백

한국출장 이번 한국출장은 다른 때와 달리 좀 힘이 들었다. 안성에서 서울로 왔다갔다 할 수 없으니 서울이나 성남 쪽에서 자면서 일을 보려 했는데, 여러 이유로 대부분 야탑의 찜질방에서 잠을 잤기 때문이다.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면 아이들이 ‘아빠~ 뭐 사왔어?’ 하고 달려드는…

미드 – 슈츠

내가 17년도 상반기에 한 가장 합리적인 지출은 넷플릭스 월정액권을 구매한 것 같다. ‘슈츠’를 포함한 다양한 미드나 영화들을 별도의 추가결제 없이 볼 수 있어서, 침대에 누워 1시간 미만짜리 미드 한편 정도를 보고 자는 것이 요즘 소소한 즐거움 중 하나가 되었다.   슈츠 최근엔…

정채봉 –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

눈물나는 시 한편. ‘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’. 시인 정채봉이 쓴 시다.  정채봉 –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하늘나라에 가 계시는 엄마가 하루 휴가를 얻어 오신다면 아니 아니 아니 아니 반나절 반 시간도 안 된다면 단 5분 그래, 5분만 온대도 나는 원이 없겠다…